산본백내장수술안과 젊은눈안과입니다.
백내장은 시야를 뿌옇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색이 보이는 방식도 바꿉니다.
흰색이 누렇게 느껴지거나, 파란색과 보라색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익숙한 색이 빛바랜 듯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수정체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망막에 전달되는 빛의 색 성분과 영상의 대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1. 산본 백내장 수술안과, 물체의 색은 수정체를 통과한 빛으로 판별됩니다
우리가 물체의 색을 보는 것은 그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빛에는 다양한 파장이 있으며,
가시광선 범위에서 짧은 파장은 청색 계열, 긴 파장은 적색 계열의 색을 띄게 됩니다.
물체가 어떤 파장의 빛을 얼마나 반사하는지에 따라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구성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온 빛은 각막과 동공을 지나 수정체를 통과한 뒤 망막에 도달합니다.
망막의 원뿔세포는 서로 다른 파장 범위에 반응하며, 그 반응을 바탕으로 색 정보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색을 잘 구별하려면 망막 뿐만 아니라, 망막 전 통과하는 수정체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수정체가 어떤 파장의 빛을 얼마나 통과시키는지에 따라 망막에 전달되는 정보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같은 물체를 보더라도 수정체가 특정 파장의 빛을 더 많이 흡수하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구성이 원래 물체에서 반사하는 빛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수정체가 노랗게 변하면 흰색도 누렇게 보이는 걸까요?
백내장이 진행되면 수정체가 노란색이나 갈색을 띠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수정체 중심부에 변화가 생기는 핵백내장에서 이러한 황변이나 갈변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수정체의 황변 증상은 단순히 표면이 노래지는 것이 아니라
수정체 내부의 단백질이 오랜 시간 변화하면서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달라지는 과정입니다.
황변한 수정체는 가시광선 중에서도 청색 계열인 짧은 파장 빛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흡수하게 됩니다.
즉, 황변된 수정체가 지나가는 빛을 노랗게 만들기보다는,
원래 들어온 빛에서 청색 계열의 성분을 더 많이 줄이게 됩니다.
여러 파장 성분이 함께 들어와야 흰색으로 느껴질 빛이 일부 성분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
흰색이 예전보다 누렇거나 따뜻한 색조로 인식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청색과 보라색 계열을 구별도 힘드게 하는데요.
파랑색을 전달하는 짧은 파장 빛이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면
색이 덜 선명하거나 더 어둡게 느껴지면서 보라색과 유사하게 보일 수 팄습니다.
다만 색감 변화만으로 백내장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망막이나 시신경의 이상 등도 색을 보는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색이 달라 보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색감이 달라지거나 시력 저하가 함께 생겼다면 백내장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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